내돈내산 오엘라 1구 인덕션 사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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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다시 심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 마스크 잘 챙기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코로나도 다시 유행인 것 같습니다. 장모님이 걸리셔서 많이 아프시다고 하시더라고요. 다들 면역력에도 신경 많이 써야 할 것 같습니다…ㅠㅠ

오피스텔에서 살고 있는 저희 부부에게 하이라이터 가지고는 요리하기에 너무 불편했어요. 저희 부부가 결혼하면서 선물로 받은 오엘라 1구 인덕션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실사용 시 좋았던 점

실사용하면서 제일 편했던 점은 이동이 편리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아무래도 음식을 하고 나서 설거지나 또 음료같은걸 준비하는 시간을 보내다가 다 식는 일이 대부분이었는데 요 인덕션을 사용하면서 온도모드로 온도를 저희가 원하는 데로 지정할 수 있어서 원하는 온도로 유지하면서 먹을 수 있다는 게 좋았어요.

그리고 파워모드로 파스타나 라면 등 물을 빨리 끓여야 하는 경우 빨리 끓어서 너무 좋았어요. 기존의 오피스텔에 있는 하이라이터로만 끓이다 보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도 하고 조리 온도가 맞지않아서 안될때도 여러 번 있었던 터라 화력이 센 인덕션이 필요하였습니다.

실사용 시 안 좋았던 점

온도 조절이랑 파워 모드가 어떨 때 적정하게 사용해야 하는지 연구해야 한다는 게 단점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파스타나 면의 온도라든지 고기 굽는 파워는 어떤 게 적당한지 이런 것을 사용자가 실험을 해야한다는게 친절하지는 않은 제품이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품의 문제라기보다는 저희가 손이 커서 용량을 항상 많이 하게 돼서 그게 넘쳐서 흐르는 문제가 있었고 다른 문제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ㅋㅋㅋ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사용자

자취생 및 신혼부부, 인덕션이 없는 오피스텔 거주자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가스레인지보다 우선으로 건강상에도 좋고 빠른 화력으로 음식도 빠르게 할 수 있어서 시간도 절약되고 온도도 여러 단계로 맞출 수 있어서 따듯하거나 뜨겁게 유지해 줄 수 있다는 점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사용하다 보면 어느 정도의 온도로 맞춰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되어서 점점 더 편리해져 가는것 같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파워모드에서 4단계로 조리하면 저는 적당한 것 같습니다.
9가 최대인데 물 끓일 때 빼고는 음식 조리에는 4가 좋은 것 같습니다. 9로 하다가 스테인리스 냄비가 타버렸어가지구요… ㄷㄷㄷ

그밖에 식탁위에서 많이 사용하게 되고 캠핑 하러 가서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정도로 휴대성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차로 이동하실 때만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이 제품을 사용한 이후로 하이라이터가 빨리 열이 안 올라와서 스트레스 받는일은 없어져서 고마운 제품 중에 하나입니다.

혹시 인덕션 없으신 분들은 1개쯤은 구매하셔도 후회 없는 선택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들 맛있는 음식 많이 해 드시고 행복해지시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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